기사 메일전송
보안등 고장신고 편해진다 - 사하구 보안등 전수조사, 전체 4천689개에 관리표찰 부착
  • 기사등록 2012-06-18 00:00:00
기사수정
 
골목마다 설치돼 있는 보안등이 고장 났을 때 어디로 연락해야 할까? 막상 신고전화를 걸어도 위치설명 때문에 난감할 때가 많다.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가 구민들의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해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동안 16개동에 설치된 보안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전체 보안등 4천689개에 대한 관리표찰 부착사업을 지난 5월31일 완료했다.

관리표찰에는 ‘보안등 고장신고’라는 표지와 함께 관리번호, 전화번호, 구청 관리과를 기록해 주민들이 알아보기 쉽게 눈높이에 맞춰 부착하고 고장 신고 시 설치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부산시 도로관리시스템(UIS)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렇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보안등 전수조사, 관리표찰 부착, 전산작업 등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전체 보안등에 관리표찰을 부착하는 구.군청은 드물다.

고장을 발견한 구민들은 관리표찰에 적힌 연락처에 관리번호만 접수하면 바로 위치 확인이 가능해져 신고시간과 수리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보안등 관리도 한결 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06-18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