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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광안3동(동장 홍윤택)은 지역의 노인들이 겪어야하는 사소한 불편사항을 지역주민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는 공동체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어려운 어르신들의 생활을 디자인하는 마이다스의 손! 실버라이프 디자이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라이프 디자이너는 6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광안3동 지역내 독거노인 99세대 109명이 혜택을 입는다. 이 사업은 동 주민센터의 현장 복지도우미들이 독거노인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한 후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팀별로 대상세대를 방문, 지원 후 그 처리 결과를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완료된다.

실버라이프 디자이너는 관내 주민들로 구성되어 4팀 4색으로 운영되며 맥가이버 팀은 집안 내 소규모 수선(수시 - 전기,수도,방충망 수리 등), 행복한 밥상 팀은 여름철 어르신 입맛 살리기(월 2회 - 물김치, 오이소박이, 초절이 등 반찬 지원), 이사가는날 팀은 관내 전출시 이삿짐 이동지원(수시 - 도배,장판 교체 봉사), 깍을래 미용 팀은 미용봉사(매주 월요일 오전10시~12시 - 파마,염색 등)를 실시하는 역할을 한다.

수영구 광안3동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단발적 지원에 아쉬움을 느끼면서 독거노인세대 중심의 애매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코자 실시하게 되었으며 4개월간의 사업 추진 결과를 10월에 자체 평가 후 지속사업으로 선정하여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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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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