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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 올해 확 달라졌네! - 물 흐르는 세족장 등장… 이국적 야자수 파라솔
  • 기사등록 2012-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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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이 올 여름 확 달라진 모습으로 선을 보이고 있다. 해운대·광안리·송정·송도 해수욕장이 지난 6월 1일 개장을 하면서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 이색 서비스를 펼쳤다.

우선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발에 묻은 모래를 씻어내는 세족장의 물이 고인 물이 아닌 흐르는 물로 바뀌었다. 많은 피서객이 이용하는 세족장의 물이 고여 있어 지저분하고, 세균 감염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

해수욕장 안 샤워·탈의장에는 탈수기를 새로 설치해 피서객들이 젖은 옷의 물기를 짤 수 있도록 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만 있던 동전 샤워기를 올해부터는 송정과 송도 해수욕장도 운영한다.

이색적인 시설도 등장해 눈길을 받았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야자수 파라솔을 처음으로 설치했다. 야자수로 만든 파라솔 30개를 해변에 설치,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 백사장 200m 구간을 ‘개인 파라솔 존’으로 지정, 피서객들이 개성을 살린 다양한 파라솔을 직접 가져와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송도 해수욕장은 가족단위 피서객을 위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해수 풀 ‘아이 사랑 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다대포 해수욕장도 인공 풀장과 물놀이시설을 설치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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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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