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대학 연구소, 개인, 기업이 기술 개발한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2 부산 신기술 직거래 장터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50개사가 참여하여 43개 부스로 구성되었으며 기술이전 우수사례 발표, 기술이전설명회, 투자유치설명회,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부산 신기술 직거래 장터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신기술을 직접 사고 팔수 있는 곳으로 기술공급자와 기술수요자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장터는 기술판매관, 기술도입관, 기술중개관, 투자유치관, 융합기술포럼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업체인 한국과학기술원은 지역소재기업인 (주)동서기연에게 신기술 3건을 이전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역기업체들에게 신기술을 소개하여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