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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의 특색과 매력을 한껏 살린 관광상품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제14회 부산관광기념품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시 주최 및 (재)디자인센터 주관으로 ‘한국특성화’ 및 ‘지역특성화’의 2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한국특성화’ 부문은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대표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국 어디서나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공모하며, ‘지역특성화’ 부문은 부산의 상징물을 응용하여 특화한 것이면 된다.

모집 분야는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섬유․패션제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제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광기념으로 구매할 수 있는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자는 기념품으로 판매 가능한 완제품 즉, ‘제품’과 ‘제품설명서’, ‘제품가격’ 및 ‘포장’ 등으로 세트화하여 출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각 부문별 아이디어 제안도 출품 가능하다.

응모자격은 ‘한국특성화’ 부문의 경우 공고일(2012.6.8)을 기준으로 사업장 소재지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가 부산인 일반인, 부산시내 관련 학과(고교,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된다. ‘지역특성화’ 부문은 지역제한 없이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 및 업체도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3일간) 부산디자인센터 1층 전시실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 수량은 1인당 2종(작품) 이내로 제한하며, 가능한 80×80×90㎝ 이내의 작품을 출품해야 한다.

심사는 오는 7월 18일, 시상은 7월 20일에 각각 진행된다. 2개 부문을 통틀어 최고작 1편을 선정하는 ‘대상’에는 상금 5백만원이 주어지며, △금상2(부문별 1) 각 3백만원 △은상2(부문별 1) 각 2백만원 △동상4(부문별 2) 각 1백만원 등 총25개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입상작은 오는 7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 1층 전시실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금 이외에 관광개발기금 융자 자격, 홍보 유통지원, 상품화 지원(심사위원회 심의 후 선별), 국․내외 박람회 참가의 혜택이 주어진다. 그리고 특선이상 입상작에는 오는 8월에 개최하는 ‘제15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공모전’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기호에 부합하면서, 부산의 문화적․지역적 매력과 특색을 살린 우수한 관광기념품이 많이 응모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 관광진흥과(☎888-3511), (재)부산디자인센터(☎790-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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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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