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를 이기지 못해 바닷속으로 뛰어드는 대신 백사장에서 즐길 수 있는 모래축구대회가 지난 1일 조기 개장한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오는 17일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리는 ‘송도 비치사커대회’는 부산 서구청(구청장 박극제)이 주관하며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송도 비치사커대회’는 오전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시 축구연합회 동호회 팀10개팀 15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당일 오후 7시부터는 ‘2012 달리는 부산 문화공연’이 열려 송도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 앞으로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송도바다 핀수영대회(6.24), 제3회 송도비치 레슬링대회(7.28)등의 체육행사와 각종 축제들이 펼쳐진다.
내년 100주년은 맞는 송도해수욕장을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셔서 다양한 행사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