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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일터만들기 부산지역추진본부(본부장 박화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는 지난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를 '소규모 선박수리업 안심일터 구축 주간'으로 설정하여 사업주·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 고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키로 했다.

부산지역의 특성화 사업인 조선업종은 다양한 철구조물을 취급하고 고소작업이 많아 타 업종에 비해 재해 위험이 높다. 또한 이들 조선업체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선박수리업체는 영세 소규모 업체로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있는 등 부산지역 조선업종은 전국 산업재해율의 두배를 웃도는 재해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주축이 되어 구성된 안심일터만들기 부산지역추진본부에서는 지난 11일(월)부터 15일(금)을 '소규모 선박 수리업 안심일터 구축주간'으로 설정, 소규모 선박 수리업체 밀집 지역인 사하구 구평동 및 영도구 일원에서 재해예방 결의대회 및 동시다발 캠페인 등 기간동안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해예방을 위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오늘 소규모 선박 수리업 안심일터 구축주간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진행된 소규모 선박 수리사업장 재해예방 결의대회에서는 부산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하여 50여개 선박 수리 및 건조 원·하청 업체 근로자 및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사대표의 재해예방 결의를 알리는 결의문 낭독, 모기업과 협력업체의 재해예방 협약식 체결 등 재해감소의 의지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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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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