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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는 6월 7-13일 사이에 남구 우암동에 위치한 우암선 철도 7부두1건널목 궤도부분을 개량보수한다.
본 7부두1건널목은 일일 약 2,500대의 대형 컨테이너가 빈번하게 통행하는 폭 39m의 1종 건널목이다.
이번에 보수하는 내용은 파손된 현 건널목부의 포장을 절단하여 제거하고 부폐된 침목 122개와 가드레일 122m를 신품으로 교체한후 철도 도상자갈(120㎥)을 살포하고 철도보선장비로 고르기와 궤도다지기를 시행한 후 아스콘으로 재포장하는 것이다.
평소 빈번하게 운행하는 대형 컨테이너 차량과 열차운행을 일시정지하고 시행해야 하므로 부득이 야간에 작업을 시행하고 관할 경찰서와 철도관제의 승인을 받아 지난 9일 18:00시에 시작하여 10일 21:00시부터는 도로교통의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김명수 시설처장은 “본 건널목부의 불량으로 도로교통 및 열차안전운행에 우려가 되었으나, 이제는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되었다” 라며 ”향후에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신선대역까지 불량한 건널목을 점차적으로 보수하여 고객이 100% OK할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