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수영구청(구청장 박현욱)에서는 광안리 일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행사 유치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차 없는 문화의 거리’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진다.

‘차 없는 거리’는 2007년부터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광안리 해변로 언양삼거리 ~ 만남의광장까지 750m 구간을 토 ․ 일요일 저녁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차량을 통제하고 ‘카페 거리’를 운영해 오다가 2010년부터 거리퍼포먼스, 줄인형, 스포츠댄스, 색소폰, 재즈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며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정착 운영해 왔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관광객에게 보여주고자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테마음악회’를 광안리 해변로와 민락수변공원 무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관람 공연은 물론 광안리를 찾는 관광객 및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6.22부터 개최되는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를 맞아 ‘차 없는 문화의거리’도 앞당겨 시행될 예정이다. 라이온스 세계대회 기간 중에는 낮 시간에도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예로부터 수영지역에서 전래되어 온 무형문화재 공연이 매일 2차례씩 예정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고유의 놀이 문화를 선보이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영구담당자는 파도 소리가 넘실대는 광안리해변의 싱그러운 바닷바람과 어울러진 광안대교 및 광안리 바다 빛 미술관 등의 아름다운 조명 아래에서 음악이 흐르고 광대가 연극하며 관광객 및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의 거리에 함께 빠져 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06-11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