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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형)는 지난 5일 중국 칭다오시 인민정부와 공항관계자 8명을 초청해 김해공항 취항여건과 시설현황, 항공수요 분석과 신규취항 항공사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하는 공항 FamTour 행사를 실시했다.
김해공항은 최근까지 국제노선 이용객이 일본에 편중되어 있었지만, 최근 중국노선 이용객이 평균 8%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작년한해 중국내 18개 도시에 약 87만 4천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증가세를 고려할 경우 올해는 약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형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칭다오시 공항관계자의 김해공항 방문을 계기로 부산 중국 칭다오간의 항공수요가 증대되는 전기가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중국 양국간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김해공항은 중국노선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하여 은련카드와의 MOU체결 등 보다 구체적이며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 방안을 수립하고, 올 한해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