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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민간 조경사업장 선정 나서 - ‘제1회 민간분야 조경상’9월 공모
  • 기사등록 2012-06-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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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일반 건축물․공동주택․사유지 등에 조성된 조경지 중 창의성, 주변과의 조화, 공간활용 등이 우수한 곳을 선정․시상하는 ‘민간분야 조경상’을 도입키로 했다.

이는 뛰어난 민간 조경사업장을 선정․시상함으로써 조경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품격 높은 그린부산 조성을 위한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며, 오는 9월 중 공고를 통해 10월에 작품을 접수하고, 연말에 시상할 계획.

공모대상은 2009년 1월 1일부터 2012년 9월 28일까지 부산 지역에서 시공해 완료된 조경사업장이다. 일반건축물 조경, 공동주택 조경, 기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사유지 조경 중 수목 및 시설 면적 1,000㎡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0월 8일부터 19일까지(12일간) 작품을 접수해 창의성, 주변과의 조화, 공간계획의 합리성, 시공패턴 및 완성도, 녹지공간 확보, 유지관리 용이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평가한다. 심사는 부산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 맡게 되며, 현장평가(1차) 및 프리젠테이션(2차)으로 진행된다.

대상1, 우수상1, 장려상2 등 총 4개 작품을 선정해 발주처, 설계자, 시공사 등 조경 관계자에게 시상하며, 시공현장에는 기념동판을 제작․부착 할 예정이다.

이후, 부산시는 선정된 작품 판넬(사진)을 부산시청, 지역 내 대학(조경학과), 구․군 및 그린부산관련 각종 행사(가칭, 그린부산문화축제 등) 등에서 순회전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 이다. 또,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와 함께 ‘그린부산 조성을 위한 조경포럼’을 개최하고, 대상 등 수상자(설계자, 시공자)의 특별강연 기회에 따른 기대도 크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는 9월에 추진될 ‘제1회 민간분야 조경상 공모’는 조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부산지역 ‘조경의 양과 질’ 등 조경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어 쾌적한 도시환경 및 그린부산 조성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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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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