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사회공헌 유공 수상자 대표 50명을 초청해 격려하고,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초청대상은 시정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 등 각 분야에서 크게 기여한 ‘자랑스러운 시민상, 문화상, 부산중소기업인상’ 수상자 등 11개 분야 수상자 대표 50명이다.

이날 수상자들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영화의전당’과 지난 1일 개장한 ‘벡스코 제2전시장 및 오디토리움’ 등을 둘러본 후 허남식 부산시장과 간담회를 가지게 된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크고 강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이들과 시정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오디토리움 진입광장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벡스코 확충시설 준공을 기념하는 식수를 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3월 사회공헌 유공 수상자들의 공적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다이내믹 부산, 부산이야기 등 시정 홍보물을 발송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세계불꽃축제 등 주요 행사 등에 초청하는 등 예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부산시를 위해 헌신․봉사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수상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