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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4일 오후 4시 30분 ‘생활복지관’ 입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하는 생활복지관은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1,008평(3,332.23㎡) 규모로 기숙사 30실 (2인 1실)과 게스트룸 10실 (1인 1실) 등 총 70명이 수용 가능한 숙소와 어린이집, 체력단련실, 행정실 등으로 구분되며 지난 2011년 3월 24일 기공식을 갖고 1년여 만에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수용 의학원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내외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공사 및 시설현황을 소개하고 이수용 의학원장이 기념사를 했다. 이어 테이프커팅으로 개관을 알리고 임원진들이 완공된 시설을 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5월 3일 병동을 추가 오픈하고 대부분의 병상을 풀가동하고 있으며, 이번 생활복지관 준공을 통해 직장보육시설과 기숙사가 마련돼 직원 복지가 향상됨은 물론, 환자 편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게스트룸 활용을 통해 단기, 장기과정으로 방사선비상진료 관련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