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삶 같은 건 안 바래. 그건 너무 멀어. 하지만 그 주변 어딘가 거긴 가보고 싶어”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이 6월 2일 ~ 3일 MBC롯데아트홀에서 부산공연을 갖는다.

이 작품은 박칼린, 김지현, 남경주, 이정열, 최재림 등 뮤지컬계 최고 배우들의 출연과 2009 토니어워즈 3개 부문 수상, 2010 퓰리처어워즈 드라마 부문 수상 등으로 최고의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로 20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박칼린은 ‘이 작품을 만난 순간, 20년 만에 처음으로 나는 배우가 되고 싶어졌다’ 라고 했으며 자타공인 최고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는 ‘이 작품은 만나 오랜만에 뜨거워진 나를 만났다’ 고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겉으로 평범해 보이는 한 가정, 하지만 십 수년째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엄마 다이애나와 그녀의 가족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힘겹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현실적인 희망과 함께 전하며 진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토니상 수상에 걸맞게 파워풀한 록을 바탕으로 발라드, 컨트리 등 여러 장르가 접목된 음악은 드라마의 전개와 극적 갈등에 힘을 실어 관객들을 더욱 몰입시킨다.

완벽한 공연을 기하기 위해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세트를 그대로 구현한 3층 철제 구조물의 무대도 주목할 만하다.

자세한 정보는 www.mbcarthall.com 참조. 2(토)~3(일) MBC롯데아트홀. 8세 이상 관람가. VIP석 10만원,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문의 : 1688-8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