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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사랑의 띠잇기 봉사단 후원회' (이사장 김허남)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예비) 및 다문화 가정 부부 6쌍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 혼례식을 치러줄 예정이다.

전통 혼례식은 오는 2일 오후 12시 30분 서구청 소공원에서 암남동주민센터 공연팀의 북춤으로 힘차게 시작된다.

본 행사는 정안례로 신랑이 신부집으로 들어가는 의식, 기럭아범이 나무로 만든 기러기를 들고 입장, 초롱동이 2명이 청사초롱을 든 채 가마 타고 입장, 기럭아범이 초례상에 기러기를 놓아두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6쌍의 부부들이 입장을 한 후, 점촉이 되면 교배례, 합근례 순으로 전통혼례식을 마치게 된다.

혼례식이 끝나면 신행여행으로 부산투어를 할 계획으로, 아쿠리움 관람에 이어 티파니 21을 타고 저녁식사를 마친 후 숙소인 덕성관에서 하루를 마무리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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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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