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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자금운용으로 이자수입 극대화 -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착수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12-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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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김영식 기획재정관 주재로 시의회 기획재정위 이주환 의원, 세정담당관 등 관련 과장 및 TF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회계별로 운영하던 보유자금을 통합 운영하여 이자수익을 극대화하고 자금흐름에 의한 세입.세출 자금을 통합관리하는 ‘다모아(통합자금)계좌’ 착수보고회를 갖는다.

시스템 구축은 본청 및 사업소뿐만 아니라 자치구․군도 설계상 반영하고2012년에는 본청 및 사업소에서 우선 시행하고 시스템이 정상적 단계에 이른 후에 자치구․군에도 시스템 참여를 권유할 계획으로 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부산시 본청 및 사업소 일반회계(152개), 기타특별회계(88개), 기금(58개), 세입세출외 현금(66개), 법인카드(455개) 등 총 819계좌 7조 6,720여억원(2011년도 본예산 기준)을 통합 관리하게 되어, 연간 23억원 이상의 신규 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은 실시간 자금예측분석 및 흐름파악으로 자금관리의 효율성․투명성․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은 2012년 10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의 운영방식은 세입관리, 세출관리, 자금운용 등의 관리는 현행대로 소관부서에서 하고, 자금운용은 통합계좌에서 지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시스템상에서 실시간 각종 현황 및 보고서 내역 확인 △운용상품 수익률 분석정보 및 상품․기간․금리별 시뮬레이션을 통한 수익성 분석정보 제공 △일일 세입세출 내역과 자금현황 제공으로 자금흐름 파악 및 예측기법 활용을 통해 미래 자금예측 정보 제공 △시스템상에서 실시간 회계별, 부서별 잔액 및 거래내역 확인 등의 업무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은 수입과 지출의 추이분석 기법 도입을 통해 자금 예측 능력이 강화되고, 선진 자금운용기법으로 연간 23억원 이상의 이자수입 창출이 가능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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