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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宋子와의 만남‘이 주제 - ‘2007宋子문화대제전’이 ‘우암사적공원’에서 열려 -
  • 기사등록 2007-10-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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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대 유학자인 大賢 宋子(우암 송시열)탄신 400주년을 기념하여 ‘2007宋子문화대제전(Uam Cultural Festival)이 ’21세기 송자와의 만남‘이란 주제로 대전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일원에서 이달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주최로 ‘송자탄신4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래 충청향우회 중앙회총재)’와 ‘남간사유회(도유사 송준빈)’주관 하에 치러지는 동 행사는 ‘宋子우암사적공원 활성화와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유교문화예절체험, 참여로 국내외 방문객들의 전통문화 필수 탐방지로서의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남간사유회 송준빈 도유사는 宋子탄신 4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각종 행사 계획을 밝히면서 “400년전 우암선생의 탄신은 하늘에서 내린 우리겨레의 큰 축복이었다.

선생이 세운 忠과 禮, 直의 전통은 이 땅에 뿌리를 튼튼히 뻗고 겨레의 정신을 떠받치는 기둥이 되어 왔으며 나라의 정신세계를 지켜온 기호학파의 거두로서 나라의 자랑이었고 충청인으로서 이 고장의 자랑이었다며 “선생의 탄신 400주년을 기려 그의 업적을 기리면서 21세기 우리 겨레의 정신세계 순화발전의 일대전기로 삼아야 하겠다”고 말했다.

‘2007宋子문화대제전’행사는 송자숭모행사(숭모공연, 숭모시낭송회), 송자사상조명(학술심포지움, 송자사적순례),전통유교예절체험(회초리전통문화체험, 관혼상례체험), 전통문화행사(한지공예전통매듭, 선비부채만들기), 전통예술경연대회(시조창 민요합창대회, 국악기경연), 전통문화전시행사(송자서체탁본 및 송자대전 탁본 전시), 전통예술공연행사(연정국악원연주회, 시립무용단 공연) 등이 행해진다.

大賢 宋子(우암 송시열)는?
정조대왕이 직접 쓴 '태산교악' ⓒ 남간사유회
조선왕조 22대 정조대왕은 “우암선생의 義理사상을 구현하지 못했다면 우리는 이적지국(夷狄之國)이 되었으리라”고 하셨다. 또한 효종대왕은 북벌의 동지로 현종이 세자로 있을 때 현종께 편지를 보내며 “우암 선생을 뵙거든 절하고 공수하고 서서 기다리다 답을 주시면 받아오라”고 우암에게 최고의 예우를 하셨다.

우암은 역사적으로 대학자요 정치적으로는 국정을 주도하는 제일인자였다. 정조대왕이 큰 어른으로 모셨을 정도였다. 이제 정조대왕이 직접 쓴 ‘태산교악’을 다시금 음미할 필요가 있어 게재한다.

특히 이번 ‘2007宋子문화대제전’을 준비하면서 발견된 내용으로 우암은 송자대전(宋子大全)215권을 비롯해 총 466권의 책을 펴낸 사실이 밝혀져 우리나라 5천년 역사를 통해 이처럼 많은 책을 펴낸이는 송자 우암 밖에 없음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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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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