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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바다 119 - 외국인 유학생 33명이 참가하는 소방안전체험행사 열어
  • 기사등록 2012-05-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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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25일 오전 11시 동구 범일동 5부두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 항만소방서(서장 김정규) 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함으로써 소방안전의식 제고 및 부산의 선진 소방시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정 승선 등 해양도시 부산의 특색에 맞는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보다 흥미로운 교육이 되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미국, 영국, 브라질 등 외국인 유학생 30명, 외국인 교사 2명, 통역 교사 1명 등 총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장비 및 응급처치체험,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5명씩 2개조로 나누어 5부두~자갈치 앞 해상을 투어하는 소방정 승선체험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행사는 소방1정대 청사에서 물소화기체험, 응급처치체험, 폐기예정인 구급차에 대한 감사엽서 쓰기, 소방장비․소방차량 전시 및 기념촬영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부산시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및 소방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드문 장애아, 소년소녀 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119 안전체험 이벤트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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