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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는 세계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산국제모터쇼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열차운임을 할인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지명도 높은 지역 축제와 행사를 빠르고 안전한 교통수단인 철도와 연계함으로써 전국 주요역을 통한 홍보 강화와 열차 운임 할인 혜택 제공으로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열차운임 할인 혜택은 모터쇼 입장권과 열차 승차권을 동시에 구입하는 관람객에게 열차 운임 20% 할인을 해주는 것으로, 지역별 열차를 지정하여 시행한다.
지정열차는 경부선 KTX 9개 열차(하행 오전 5개, 상행 오후 4개), 동해남부선 새마을 2개 열차(하행 오전 1개, 상행 오후 1개), 경전선 무궁화 2개 열차(하행 오전 1개, 상행 오후 1개)가 적용된다.
2012년 부산국제모터쇼는 바다를 품은 녹색 자동차의 항해라는 주제로 6개국 22개 브랜드에서 173대의 신차들이 전시되는데, 코레일에서는 부산지역은 물론 수도권과 울산, 경남지역까지 주요역에서 모터쇼 홍보에 참여한다고 한다.
권태명 부산경남본부장은 “국내 양대 모터쇼로 손꼽히는 부산국제 모터쇼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국민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기회가 되어 무척 기쁘고, 향후 지역축제 및 행사 등 더 많은 공동 프로모션을 시행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