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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은 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과의 대화의 광장’을 개최한다.

민선5기 출범 후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화의 광장은 구정 전반에 대한 토론에서 주제를 세분화시켜 ‘교육도시 사하’에 맞춰 교육발전에 관심 있는 구민, 학부모, 교사 등 50여명의 신청을 받아 자유 토론방식으로 진행한다. 지금까지 구민과의 대화의 광장은 지난 2010년 8월31일과 2011년 7월21일에 열렸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대화의 광장에서는 학교 기반시설 확충, 교육행정, 학교폭력예방대책, 평생교육 활성화 등 교육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지난 2010년 7월1일 취임 이후 ‘꿈과 희망이 자라는 교육도시’를 5대 구정목표 가운데 하나로 정하고 부산일과학고 정상 개교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학력신장을 위한 방과후학교(2011년 5억원, 2012년 6억원) 지원, 대학입시설명회 및 고교진학설명회 개최, 스타 강사 초빙 논술교실 운영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교육정책이 우수사례로 각종 언론에 보도 되면서 대전광역시 중구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사상구, 북구, 서구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자료를 요청하거나 구청을 방문했으며 그 결과 지역별로 다양한 교육지원책이 나오고 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는 사하구의 교육정책을 ‘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토요학교 지원사업’의 대표사례로 소개했으며, 부산시교육청 역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인정하고 있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사하구 학생들의 학력이 다른 지역보다 우수하다는 것은 각종 언론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며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뒷받침하는 것이 지역발전의 초석이라는 생각으로 각종 교육정책을 시행해 교육1번지 사하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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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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