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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가 없어 불편했던 해운대구보건소 재반보건지소 앞에 버스 정류소가 생겨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1일부터 운행이 들어간 시내버스는 5-1번 44번 52번 버스로, 보건지소 바로 앞에 정차한다.

지난 2010년 재송2동 신재초등학교 맞은편에 문을 연 재반보건지소는 이용객 대부분이 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이다.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소인 재송삼익아파트 정류소는 보건지소와 200미터나 떨어져 있고 경사가 심해 불편이 많았다.

이에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시 대중교통과에 주민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시내버스 정류소 신설을 수차례 요청했다.

시는 구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번 3개 시내버스의 보건지소 경유가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보건소 이용객들과 인근 주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취약계층의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립된 도시형 보건지소인 재반보건지소는 만성질환관리, 방문건강관리, 재활보건, 통합건강 관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반여․재송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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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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