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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부산시는 새누리당 부산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 부산발전과 당면 현안 해결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 발전과 지역 현안해결에 무엇보다 정부와 정치권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므로 부산시는 19대 국회 출범하기 전에 당정간 조기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허남식 시장, 새누리당 부산시당 유기준 위원장을 비롯하여 서병수, 정의화, 박민식, 김정훈, 이진복, 하태경, 유재중, 김세연, 현영희, 김희정, 나성민, 이재균, 김도읍 등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와 부산시 주요간부들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도시비전과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분야별 역점시책 추진사항과 2013년도 국비확보 대책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등 시정 현안사항과 함께 △부산역 일원 철도부지 종합개발 △부산~김해 경전철 MRG 부담 개선 △해양 플랜트 산업 육성 방안 등 여러 지역발전 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 했다.
특히, 국비확보와 관련해서 내년도 예산안을 중앙부처별 오는 6월 20일까지 기획재정부로 제출하는 만큼 당정 간에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로 주요 사업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 부산발전을 위한 민생현안 발의 및 비전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약속하면서 지역 국회의원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 했다.
또한 제19대 국회 입성을 앞둔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시민과 약속한 공약 사항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부산시는 새롭게 출발하는 제19대 국회와의 보다 긴밀한 당정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남해안 중추도시 해양수도의 위상과 더불어 중앙 정부를 리더하며 교육과 의료 및 세계 5대 슈퍼항만도시 물동량 증가율 세계1위의, 아시아 최고 영화.영상도시, 아시아 4대 국제회의 도시, 살고싶은 행복한 도시,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부산발전에 앞장 서 나아가기로 했다. 특히 강서구 초선 김도읍 의원은 '동북아의 허브도시로 김해공항 가덕 이전은 꼭 이뤄내야 할 소명'이라며 다시한번 여론을 환기 시켰다.
한편 도시브랜드 파워지수 국내 1위, 제2의 도시 부산의 핏줄인 낙동강 활용 방안에 대한 북구 박민식 의원의 '낙동강벨트 김해, 양산, 밀양, 합천 부산광역시의 강서구, 북구, 사상구, 사하구, 영도구 등 9개 지역에 대한 애정만이 동서 격차 해소 및 서부산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강력한 발의는 장기적으로 부산이 낙동강 활용 방안에 대한 대대적인 의견을 청취 수렴해 적극적인 액션이 따라야한다는 메세지로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