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는 오는 18일 서구 서대신동에 위치한 안나 노인건강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 65분을 모시고 KTX를 타고 대구로 떠나는 효도관광을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름다운 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안나 노인건강센터로부터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지역어르신 65분을 추천받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과 안나노인건강센터, 그리고 자원봉사단과 함께 추진하고, 일정은 5월 18일 9시 20분에 부산역에서 KTX열차를 이용하여 동대구역까지 이동을 한 후, 관광버스 2대를 이용, 대구달성공원 및 대구 근대역사박물관을 관광하고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김명수 시설처장은 “이번 행사가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