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우체국(국장 강영철)은 2012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21명을 초청하여 봄나들이 행사를 12일 실시했다.

남부산우체국 봉사단체인 사랑나눔회에서는 매년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농촌체험 등의 행사를 실시했으나, 이번 행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행사에 참여하여 인류생존과 직결되는 바다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중요성 등을 아이들에게 심어 주기 위해 마련했다.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일정으로 국내최대규모 ‘아쿠아리움’, ‘세계최장의 디지털 갤리리 EDG’와 어린이극장 관람 그리고 대우조선 해양로봇관. 에너지파크. 삼성관 등을 관람할 계획이다.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는 매년 2~3회 지게골지역 아동센터 아동들과 회원들이 함께하는 농촌체험활동과 연말 나눔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내 어르신 무료급식행사, 연탄·쌀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남부산우체국 강영철 국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사랑나눔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에게 부모를 대신하여 따뜻한 정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