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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저소득 및 저신용자 등 서민들의 금융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을 돕고 서민금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시청 2층 민원실 내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라고 한다)를 설치하고, 오늘(15일) 오전 11시30분 이영활 경제부시장,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기관은 부산시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기관인 부산신용보증재단, 미소금융중앙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신용회복위원회의 7개 기관이다.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는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하고, 미소금융중앙재단 등 4개 서민금융기관은 요일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공휴일 제외) 서민금융상담 및 지원업무를 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햇살론,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보금자리론 등의 서민금융 관련 상품 정보뿐만 아니라 채무조정,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각종 신용회복제도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센터설치는 서민금융을 취급하는 기관과 대출상품은 많으나 개별 금융기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개선하여 한 자리에서 서민금융상담 및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서민금융 상담 및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88-6655, 6656)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서민금융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 및 안내기능을 하는 센터설치를 계기로 서민금융 관련 유관기관간 상호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의 통합.제공을 통해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