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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세관(세관장 민수식)은 5월 중순경부터 갯장어(하모)의 對일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갯장어 수출통관 신속 지원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갯장어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주로 수출되며, 지난해 전국 수출물량 180톤 중 90%에 달하는 160톤이 김해공항을 통해 전량 일본으로 수출됐다.

이에 따라 세관은 '24시간 수출통관지원반' 을 가동하여 신선도가 생명인 갯장어의 적기 수출에 지장이 없도록 전자통관시스템 이외에 유선 또는 구두로도 '임시개청'을 상시 허용하고, 우범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를 생략하기로 했다.

또한 관세사, 항공사 등 관련 종사자와 긴밀히 협조하여 애로사항 발생시 즉시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김해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수출입업체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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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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