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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일(금) 오전에는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서 부산진구 거주 60세 이상 노인 1천여 명이 참여한 건강 걷기대회에 가족봉사단 등 100여명이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걷기대회는 부산진구노인복지관이 진구 거주 노인들의 봄철 나들이와 함께 다가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해 올해로 두 번째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부산은행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60여 명과 지난달 선발된 대학생 홍보대사 4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전반에 걸쳐 진행을 도와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건강 걷기대회는 건강 스트래칭과, 어린이대공원 순환 코스 걷기 순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또, 5일(토) 어린이날에는 BS금융그룹 자원봉사자 200명이 참여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사직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부산은행이 주관하는 범시민도서교환전을 가진다.

범시민도서교환전은 책 읽는 부산 만들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정에서 다 읽은 책을 시민이 원하는 새책이나 도서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로 부산은행이 11년째 이어온 행사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헌책을 싸와 교환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고 사전에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등 매년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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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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