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 - 5월 3일부터 9일까지 산청IC 입구 및 동의보감촌 일원
  • 기사등록 2012-05-04 00:00:00
기사수정
 
경남 산청IC 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3일, 동의감촌에서 류의태∙허준 선생 추모제를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먼저 동의보감촌에서 왕산․필봉산 산신제를 올리고 류의태․ 허준 선생 추모제를 지냈다. 이 후 오후 6시 20분부터 경호강변 주행사장에서는 식전행사로 여성3인조 전지현악공연 및 산청민속보존회 길놀이 행사 후 참석 대표들의 대왕약탕기 합동점화로 개막을 선언했다.
 
개막행사에는 동의보감 진서의 재현극을 개막 퍼포먼스로 개발하여 옛 궁중의식의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하고, 동의보감이 한의서 중 최초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다시 한번 그 가치를 입증하는 의식이다.

 
식후 공개행사로는 서경방송 주관으로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한 축하무대인 산청한방약초축제특집 서경방송 열린콘서트가 열렸다. 이택림, 권은경 씨가 사회를 보며 산청 홍보대사인 조항조 씨를 비롯해 신유, 배일호, 김용임, 최유나 등의 축하무대가 어우러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5개 주제관으로 한방약초축제의 주제를 집중화하고 표현을 강화했으며, 산청한약방 재현을 비롯한 문화예술공연, 각종 전시행사 등으로 지난해보다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마지막까지 소홀함이 없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무쪼록 ‘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많은 내방객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05-04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