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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서대신4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꽃마을작은도서관’과 부산시립‘구덕도서관’(관장 한경옥)이 3일 꽃마을작은도서관에서 교류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의 역할이 한층 증대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주민에게 더 나은 독서환경을 제공하고자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도서관 주민 서비스 기능 확대를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 홍보, 주민참여 지원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개발 및 추천도서목록 제공 등 도서관 업무 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에 있어 상호간에 적극 협력하고 교류를 하게 된다.
이 외에도 구덕도서관에서는 도서교환전을 통해 마련한 도서 440여권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재철 서대신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같은 지역에 있는 도서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양 기관의 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