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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가 아토피 ․ 천식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창원파티마병원 마상혁 박사를 초청하여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질환의 예방과 최신치료방향 등에 관해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과 알레르기 질환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아토피 피부염은 최근 소아 5명 중 1명 정도가 앓고 있는 만큼 흔한 질병이며, 주로 영유아기에 발병해 성장하면서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지지만 일부는 천식, 알레르기 비염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동은 심한 가려움증, 염증과 같은 피부질환 외에도 학동기에는 질환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로 학습능력을 떨어뜨리고 학교생활과 정신 건강까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치료 목표는 건조한 피부에 대한 보습, 악화요인제거, 합병증 예방 등.

이날 강연회에서 마상혁 박사는 “알레르기 질환의 발병요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며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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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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