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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LED공학 석ㆍ박사 과정 생긴다 - 부경대, 일반대학원 LED공학 협동과정 신설
  • 기사등록 2012-05-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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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녹색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는 LED공학 분야의 석ㆍ박사 과정이 국내서 처음으로 개설된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일반대학원에 ‘LED공학 협동과정’을 개설하고 올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LED공학 협동과정’은 최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떠오르는 LED 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한 고급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석사 2년, 박사 3년 과정으로, LED광소자를 비롯 조명, 융합, 부품소재, 특허 등 8개 분야 30개 교과목을 통해 LED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부경대는 이 과정에 20명의 전공 교수진을 투입하고, 인턴십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삼성LED, LG이노텍 등 31개 관련 회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부경대는 2010년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연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센터장 유영문)를 통해 학생들의 R&D 참여 및 첨단장비 실습 등을 지원함으로써 LED를 이용한 수산양식, 항해 안전, 해양조명 등 LED-해양 융합 산업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연구 활동을 위한 소정의 생활지원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희락 주임교수(재료공학과)는 “최근 LED산업이 확장하는 등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수요가 늘고 있지만 공식적인 전공 교육과정이 없었다.”면서, “LED공학 협동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LED산업과 동남권 LED-해양 융합산업을 이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9월 개강하는 이번 과정은 5월 7일(월)부터 5월 11일(금)까지 부경대 홈페이지(http://www.pknu.ac.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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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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