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승수)은 10일 국제해사기구 수색구조협약에 따라 공해상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와 한․일 양국은 수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해상안전 대응역량 제고 및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이번 훈련은 한·일 경계수역에서 선원 실종사고 발생 가상상황을 연출해 양국 구조본부간 표류예측 시스템을 통한 수색구역 설정 및 정보교환으로 수색구조 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 인근 해상에서의 한·일간 수색구조 협력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 앞으로도 한·중·일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국제 수색구조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