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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5월 다채로운 행사 ‘풍성’ - 8개 보현장 어린이날 한마당 대축제, 대저 생태공원 개장식 등
  • 기사등록 2012-05-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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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석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낙동강변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지역별로 마련된다고 밝혔다.

부산권 낙동강살리기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경축하는 ‘대저 생태공원 개장식’ 및 제1회 낙동강변 유채꽃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의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문화공연, 지역농산물 전시․판매, 연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며,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낙동강변 가족걷기대회가 개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상주보․구미보․창녕함안보 등 낙동강 8개 보현장에서는 5월 5일(토) 어린이날을 맞아 낙동강변 한마당 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8개 보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연날리기 등 행사가 마련되며, 행사에 참석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특히, 강정고령보와 을숙도 문화관에서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하여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특별히 배려할 예정이다.

창녕함안보 인근 함안군 법수면 악양 둑방 일원에서는 오는 5월 13일(일) 시원하게 펼쳐진 둑과 강변 둔치를 따라 달리는 에코싱싱 둑방 마라투어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낙동강 둑방 마라투어는 초록의 물결이 이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꽃들의 향연을 즐기며 잔잔히 흐르는 강변의 정취를 만끽하는 전국 최초 둑방에서 펼쳐지는 생태 마라톤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4대강 사업은 새로운 수변문화와 가족사랑 문화를 살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더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시민들이 질 높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장 위치와 프로그램 등은 네이버, 다음 등 대형 포털 검색 및 4대강 이용도우미(www.riverguid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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