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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양경찰청, 긴급대처로 응급환자 구조 - 헬기 이용해 신속히 부산대병원으로 후송해
  • 기사등록 2012-04-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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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최상환)은 26일(목) 18시 20분 통영 비진도 남방 3마일(약 5.5㎞) 해상 중형기선저인망 (7유진호, 59톤)에서 두부함몰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사건을 접수, 헬기로 긴급 후송했다.

남해경청은 사고접수 후 즉시, 부산항공대 팬더 515호(기장 경위 차주호)가 긴급 출동해 19시 05분에 환자를 후송 중인 통영해경서 소속 경비함정 515함에 도착, 호이스트를 이용, 환자(김 모씨, 38세)를 인계받았다. 이후 부산대병원에 후송 할 때까지 헬기내에서 출혈부위 지혈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응급환자 김씨는 삼천포항에서 조업차 출항, 그물 투망 작업 중, 좌현에 설치된 와이어 리더봉이 그물에 걸려 부서져, 그 파편이 작업자 김씨의 우측 두부측을 타격, 크게 다쳤다. 하지만 다행히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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