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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신항 건설사업에 따른 자금차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웅동 투기장에 석재 야적장을 조성 공사비 절약과 채권발행으로 금융비용 부담 및 해외 IR시 무역협회 KOTRA 등 공동으로 참여, 행사비를 절감키로 했다.

BPA는 우선 외부차입금을 당초 1천4백억원에서 1천억원으로 줄이고 금융권 보다는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 향후 5년간 42억여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키로 하는 등 신항 웅동 투기장에 30여만㎡ 규모의 석재 야적장을 조성한 뒤 인근 욕망산에서 나오는 석재를 웅동 항만배후단지 건설 사업에 사용토록 해 배후단지 조성비 210억원 가운데 석재운반비 등 68억여원을 절약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신항 남컨부두 2-2단계 부두 조성공사에 사용될 쇄석골재 28만㎥를 다목적부두 배후부지공사 재하 성토재로 우선 활용함으로써 골재 운반비 18억여원을 아낄 계획이다.

이밖에도 해외 IR시 무역협회와 KOTRA,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과 공동으로 참여, 비용을 최소화하고, 항만시설에 대한 전력 절감장치 설비를 통해 전기료를 매년 10%(약 3억원) 가량 절감키로 했다.

BPA는 특히 불요불급한 예산 사용 등을 차단하기 위해 연내에 예산집행 심의위원회와 예산낭비 신고센터 등을 설치, 추진 로드맵과 세부관리 방안을 마련, 시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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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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