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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 이위준)가 민간주택건설사와 손잡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경동건설, 동원건설, 일동건설, 대우건설 등 주택건설사로부터 기술 장비를 지원 받아 저소득층의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 해준다.
우선 5월 한달간 동 주민센터에서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의 추천을 받고 6월에는 현장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선정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집수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독거노인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20가구이며 주택건설사의 최상의 기술력으로 도배와 장판교체는 물론 지붕도색, 방수공사 등 시설을 개․보수해 깨끗한 주거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 주민에게는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삶의 희망을 주고 참여업체에도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으로 기업이미지를 높이는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처음 시작하여 이번이 네 번째이며 지난해까지 36세대의 노후주택을 수리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안겨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