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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함께 기존의 문화강좌의 틀을 벗어나 문화와 기업경영이 만나는 새로운 방식의 과정으로 운영되는 'SB 문화경영아카데미' 제4기 입학식을 24일 중소기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SB문화경영아카데미'는 문화예술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는 중소기업 경영모델 제시를 목적으로 과정이 운영되며, 이번 입학식에는 문화경영에 대한 배움의 열정을 갖고 지원한 중소기업대표 등 60여명의 입학생과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1, 2, 3기 졸업 원우 등 70명이 참석했다.
송재희 상근부회장은 환영사에서 “문화에서 중소기업의 새로운 경영모델과 희망을 찾기를 바라며, 문화경영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발전을 위한 새로운 경영방식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서는 2009년부터 동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해 온 대한민국 명강사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이 "생각의 체력을 키워라”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입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입학생들을 각자 입학계기 등을 소개하면서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재치있는 1분 스피치로 진행하는 등 문화경영아카데미 수강생으로서의 감성적인 면모도 발휘했다.
총 22개 강좌로 구성된 본 과정의 교육기간은 총 13주(‘12. 4. 24 ~ 7. 24)로 매주 화요일 오후 16시에 시작되며, “1박 2일로 떠나는 문화체험”, “공연체험”, “미술관 관람” “박물관 견학”, “국악체험”등 각종 예술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3개 강좌(일반강좌, 심화강화, 체험강좌)로 창조경영, 마케팅전략, 인사조직개발, 사회적책임(CSR), 예술교육, 문화경영사례 등으로 진행되며 단순 문화강좌가 아닌 문화예술과 경영이 만나는 실행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중소기업에 맞는 문화경영기법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하게 될 것이다.
강사진으로는 김미경 원장(아트스피치), , 김선화 실장(중기연구원), 김성규 대표(한미회계법인), 노시청 대표((주)필룩스), 박신의 교수(경희대), 원종원 교수(순천향대), 이승재 이사(동아이지에듀) 이명옥 관장(사비나미술관), 이선철 대표(감자꽃스튜디오), 임태형 소장(사회공헌정보센터), 전수환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계속 참여하며, 김병천 원장(한국만화컨텐츠진흥원), 김한중 PD(EBS), 이재원 대표((주)슈프리마), 한기호 소장(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함민복(시인) 등 신규 강사진이 참여한다.
제4기 입학생은 이경호 목재공업(조) 이사장, 이재광 전기공업(조) 이사장 등 업종별와 대표 박창교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이용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중소기업유통센터 진태화 관리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사)타이드인스티튜트 고산 대표(前우주인), ㈜코리아튤링 이재건 대표, ㈜교동씨엠 심영숙 대표, ㈜토마토투자자문 정동철 대표, ㈜유투아이 이종설 대표 등 평소 문화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인 60여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