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구역 (노을정휴게소에서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우예종)은 해양환경관리공단 부산지사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목) 오전 10시부터 '부산연안 바다사랑 클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함께 가꾸는 바다! 함께 누리는 희망!”이라는 주제 하에 해양유관기관, 지자체 및 시민단체 등 10개 단체 총 270여명이 참석하여 낙동강하구 다대포해안 일대에 겨우내 쌓인 해양쓰레기 20여톤을 수거할 예정이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의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연안의 대부분 지역은 해양환경 관계당국의 상시관리체제가 구축되어 있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고 있는데 반하여, 일부 무인도서와 강서구 일대의 교통불편지역의 경우 평소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정기적으로 수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부산시내 해안가 중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에 대한 정화활동을 해양관련 유관기관․지자체ㆍ시민단체 관계자 등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