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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알아보기 - 47
최근에 해외 증시들이 강약을 횡보하는 모습에 국내 투자자들의 근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다시 작년 8월처럼 급락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해서 오늘은 해외증시 약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해외증시의 약세 이유는?.. 스페인 때문이야..

특히 해외증시의 약세 요인은 스페인의 재정부채 증가에 따른 구제금융 가능성 우려 및 이에 따른 스페인 국채금리의 6% 부근까지 급등세를 보인 것에 주목할 수 있다.

스페인에 대한 우려는 재정건전성에 대한 악화가 지속될 것이란 불안감과 함께 위기확산으로 스페인까지 구제금융을 신청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작용하고 있다.

이에 스페인 국채금리(10년물)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월 10일 중 5.978%까지 급등했으나, 간밤 스페인 총리의 구제금융 신청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과 ECB의 국채매입 프로그램(SMP) 시행이 재개될 수 있다는 언급에 4월 11일 5.88%로 재차 상승 탄력이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 유로존, 방화벽 구축에도 불구, 불안감은 여전

한편, 유로존 방화벽은 결국 일시 기금확대로 결론을 보았지만 G20 및 OECD가 요구하고 있는 1조 유로에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어(실질 대출여력을 감안시 7,000억 유로 수준) IMF 연차총회(4/20~23)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방화벽의 구상은 먼저 유로존이 1조 유로에 가까운 자체 방화벽을 쌓을 경우 여기에 대응하여 IMF 및 G20 국가들이 추가적인 방화벽 지원을 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기대보다 부족한 방화벽에 IMF의 대응 역시 미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이번 유로존의 방화벽 구축 규모로는 2014년까지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자금조달 요구액 합계(약 8,100억~ 9,140억 유로 수준, IB들 추정치)를 하회하고 있어 방화벽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 TIP
유로존 방화벽 구축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스페인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증시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와중에 반등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중국의 1/4분기 GDP증가율이 8.4%대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인가?가 단기적으로 경기에 대한 투자심리를 좌우할 수 있겠지만 역시나 계속 불안세를 보이고 있는 스페인 상황에 대해 주시하시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국채금리 동향은 Bloombe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http://www.bloomberg.com/quote/GSPG10YR:IND/chart
재테크 알아보기 - 48
지난 4월 20일 매경 18면에 5월 3일 공개될 갤럭시S3가 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탑재 할 것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기대된다.

기사내용과 관련주들을 짧게 정리해 보았다.

19일 매일경제가 단독 입수한 `삼성전자 SW 강화 방안`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 S3에 `S 클라우드`를 탑재해 다음달 3일 영국 런던에서 공개한다.

기사전문 : 내달 출시 갤럭시S3 진화된 클라우드 탑재

백지화됐다고 알려진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은 S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다시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는 지난해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사전 작업을 마쳤다

갤럭시S3에 대한 시장 관심사가 큰 만큼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종목의 움직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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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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