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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이 기존 종이팩스기 대신 스캐너를 이용한 팩스시스템을 은행권 중 처음으로
자체 개발해 이달 25일부터 전영업점에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본부부서와 일부영업점에 시범 실시한 결과 효율성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하고 전영업점에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 부산은행이 개발한 팩스시스템은 종이문서를 보낼 때는 스캐너를 이용해 발송하고 팩스수신은
모니터 화면으로 바로 확인하는 형태다. 또, PC에서 작성중인 워드문서 등은 종이출력 없이 바로 팩스로
발송할 수도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팩스기는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스템 도입으로 팩스기에 들어가는 토너나 종이 등이 필요 없기 때문에 연간 1억 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팩스송수신 기록이 전산으로 자동 저장되기 때문에 내부문서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를 방지하는 등
보안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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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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