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김민수 국민연금공단 업무이사는 사회보험 가입촉진 홍보를 위해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상가밀집지역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동 캠페인 행사에는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고용노동부 부산지청 및 고용센터, 근로복지공단 중부산지사 등이 함께 참여 하여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소규모 사업장 저임금 근로자들의 국민연금・고용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사업'이 금년 2월부터 시범 실시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본 사업은 금년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시범사업 지역은 적용대상 근로자 규모 등의 적정성과 공단 지사의 접근성 및 행정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됐으며 무엇보다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관심과 시범사업에 대한 협력의지가 높은 자치단체를 우선 선정했다.
시범사업 지역으로는 안양시, 청주시, 천안시, 원주시, 전주시, 목포시, 안동시, 제주시, 서울 동대문구, 대구 달서구, 인천 부평구, 광주 서구, 대전 서구, 부산 부산진구, 울산 남구, 마산시 등 16개 지역이다
김민수 국민연금공단 업무이사는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시범지역에서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성공사례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국민연금공단은 취약계층의 보험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