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태화강역(역장 조인식)은 봄을 맞이하여 울산지역 최초로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고품격 관광열차인 '와인&시네마 트레인'을 운행한다.

이번 '와인&시네마 트레인'은 당일 일정으로 4월 27일(금), 28일(토) 2일동안 연속 운행하며, 열차 내에서 와인과 영화를 상․하행 로테이션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와인객차에서는 와인 무료테이스팅ㆍ와인강좌ㆍ라이브 공연ㆍ레크레이션이 펼쳐지며, 시네마객차에서는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불교 1,600년의 세월과 역사가 깃든 김천 직지사에서는 보물 제319호인 석조약사여래좌상, 보물 제606호인 대웅전 3층석탑, 보물제670호인 후불탱화등 문화재를 관람하고, 직지사 바로 아래에 조성되어 있는 직지공원에서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봄날의 싱그러움도 만끽할 수 있으며, 포도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영동군에 도착하면 피부미용과 혈액순환에 효능이 좋다는 와인 족욕체험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다.

이번 와인&시네마열차는 오전 8시에 남창역을 출발하여 덕하역 08:10분, 태화강역 08:20분 호계역에는 08:30분에 출발하며, 부산권에서 이용을 원하시는 고객의 경우 오전 6시에 부전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를 타고 남창역에 내려 와인&시네마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번 여행과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사항은 태화강역(052-272-7019,9726), 울산역(052-254-7787), 부산역(051-440-2513, 2516)으로 하면 상세히 안내해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