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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주년 4.19혁명 기념식 거행 - 강수영・신정융 열사 추모식 등 다양한 기념행사 펼쳐져
  • 기사등록 2012-04-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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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독재정권의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혁명의 정신을 기리는 '제52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부산광역시 주관으로 19일(목) 오전 10시 부산시 중구 중앙공원 4・19혁명 희생자 위령탑에서 열린다.

이 날 기념식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이성국 부산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4・19회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국민의례와 헌화․분향, 4․19민주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추모헌시 낭송,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후 4・19유영봉안소에 헌화하며 희생자들을 기릴 예정이다.

한편 4․19혁명 기념식에 앞서 18일(수) 오후 5시 중앙공원 4・19혁명 희생자 유영 봉안소에서는 4․19관련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19혁명 희생자 추모 위령제'가 열린다.

또한 19일(화) 오전 10시 경남공고 강수영 열사 동상 앞에서는 경남공고 출신으로 당시 4월 19일 전포동과 문현로터리, 자성대까지 거리행진에 나섰다가 경찰이 쏜 탄환에 맞아 19살의 나이로 숨진 故 강수영 열사 추모식이, 같은 시각 신정융 열사 추모비(금정도서관 맞은편) 앞에서는 부산진경찰서 시위과정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목숨을 잃은 故 신정융 열사 추모식을 개최하는 등 4.19혁명 민주 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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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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