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산과학원 남부내수면연구소는 지난 9월 28일 올해 처음으로 설립된 “내수면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에 잉어, 미꾸라지 등 양식업 창업을 위한 어업인 6명이 소정교육을 이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잉어류 실내 고밀도인공종묘생산기술 및 시스템운용」과「미꾸라지 양식」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시스템운용, 수질관리 및 양식경영 등을 6개월에 걸쳐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으로 창업에 필요한 기술지원이 이루어 졌다.
특히, 수료자들 중 미꾸라지 양식기술 이수자들은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꾸라지 특화산업과 연관시켜 종묘생산 공급에 대해 창업할 계획이며 경남 고성, 창녕, 창원지역 수료자는 육상양식시설을 활용해 내수면어류의 실내고밀도인공종묘생산 및 양성을 위해 창업 준비중에 있다.
한편, 내수면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는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양식관련정보공유 및 기술지원을 약속하고 수료자들이 창업후에도 지원센터와 유기적인 관계를 위해 수료자 모임을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