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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생애 첫 공장 구입할 때 ‘BS드림팩토리 론’ 출시 - 4~5%대의 저금리로 최대 90%까지 대출가능
  • 기사등록 2012-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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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서구 녹산공단에서 공장을 임대받아 금속 가공업을 운영 중인 김사장은 최근 공장 임대료가 너무 올라 걱정이다. 이번 기회에 내 공장을 가져볼까도 생각하지만, 대출한도는 턱없이 모자라고 금융비용도 부담된다.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이처럼 비싼 임대료로 고민 중인 중소기업을 위해 오늘(16일)부터 자가 공장을 최초로 구입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저금리 특화대출상품인 ‘BS 드림팩토리론’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생애 첫 주택구입자금대출처럼 생애 첫 공장구입자금대출을 상품화한 것으로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출시했다. 대출한도는 최대 20억 원까지며 , 본부 승인을 받을 경우 20억 원 초과도 가능하다.

특히, 신용도 우수기업, 신규 유치기업 및 부산은행 전속거래기업에 대해서는 대출한도를 10% 상향해
최고 90%까지 대출이 가능해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출금리도 연 4.8% ~ 5.7%의 저금리(변동금리)로 임직원 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실적, 부산은행 기업자금관리서비스 이용, 부산은행 전속거래 또는 신규유치 등에 따라 각 0.1%p씩 우대해 준다. 주택자금대출금리와 비교해 손색없고, 10% 가까운 월임대료에 비교해도 훨씬 저렴하다.

또, 이 대출을 받은 고객이 다른 업체를 소개하여 대출이 이루어질 경우 소개 건당 0.1%p씩, 최대 0.5%p까지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부산은행 VIP고객으로 1년간 인정되어 각종 은행거래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으며, 공장 화재보험을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2%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부산은행 김일수 영업지원본부장은 “BS드림팩토리론은 공장구입을 원하는 임차공장 사업주와 신설 업체에 특화된 대출상품으로 일반 대출에 비해 차별화된 대출한도와 금리우대조건 뿐만 아니라, 부산은행의 VIP고객으로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향후 부·울·경 지역이외에도 부산은행이 진출해 있는 서울, 대구, 경주, 포항의 자가 공장을 원하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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