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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은 중견구직자의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를 사장시키지 않도록 재취업의 장을 마련 하고자 4월 18일(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 및 로비에서 ’2012 JOB FAIR 경력직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을 비롯하여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시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조광페인트(주), (주)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지역 강소 중소기업 등 76개기업(직접 45, 간접 31)이 참여하여 502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인식개선관을 통해 달라진 중소기업의 위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경력직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면접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등의 취업컨설팅관을 운영한다.
4월 16일에는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채용박람회 참가기업들의 상세한 구인정보와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준비해야 될 사항 등을 중심으로 ‘채용박람회 사전 취업전략 특강’도 개최한다.
30~50대 중심의 계층을 특화하고, 경력이 있는 청.장년 구직자 중심으로 직능별로 구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영남지역에서는 유일한 경력직 채용박람회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채용행사는 조기 퇴직이나 구조조정 등으로 실직한 인력을 재취업시켜 가정의 행복을 찾아주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경력을 가진 전문 인력에 대한 구인난을 해소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바로 참가 및 채용면접이 가능하며, 기타 상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종합센터(888-4199)와 부산경총 중견전문인력고용지원센터(647-0453)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중견전문인력 등 경력직 구직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본인의 경력과 노하우를 사장시키지 않고 경제활동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