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시 오사카무역사무소(소장 장옥세)’ 주관으로 지난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오사카 부산경제교류회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부산에 관심이 많은 일본 전역의 기업 50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오사카총영사관 부총영사 및 경제영사, 오사카시 국제교류추진과장을 비롯하여 민단신문, 동양경제신문사 등 현지 방송관계자도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부산시 오사카무역사무소는 2001년 1월 오사카로 이전한 이후 매년 일본의 유망 바이어를 부산에 초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어왔으며, 이를 구심점으로 앞으로 교류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부산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 참여를 독려하는 등 노력한 결과, 2012년 2월 4일 준비모임(27개사 참여)을 가진 후 이날 정식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부산-일본기업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양국기업이 교류확대를 통해 상호 기술교류 및 사업제휴로 세계시장 향한 진출을 꿈꾸고 있다.
오사카무역사무소는 앞으로 회원들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일본기업과의 무역활성화뿐만 아니라 부산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를 유도하는 등 문화․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을 일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