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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 직원들은 9월29일 겨레의 함성관을 재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전시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는 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

독립기념관은 2005년 국무총리실, 국가보훈처, 독립기념관 등 정부 및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T/F팀에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 후 2006년부터 315억의 예산을 투입해 7개 상설전시관 교체 보완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교체 보완사업은 평면적이고 나열적인 기존의 전시를 보완했다.

최첨단 전시기법과 매체를 도입한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전시로 교체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으로 전환에 그 의미가 있다.

재개관된 제4관의 경우 명칭을 이전의 <3.1운동관>에서 상설전시관 명칭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겨레의 함성>으로 바꿨다.

또한 3.1운동의 전개과정에 대한 8단계 축소모형 쇼세트 연출과 국내 상설전시관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슬라이딩 비전 등 최첨단 전시기법을 도입해 관람객들이 3.1운동에 대해 감동을 느끼고 그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해 지난 광복절에 개관식을 가진 바 있다.

독립기념관은 4관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모든 전시관에 대해 순차적으로 전시교체 보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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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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