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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경상남도’행정실무회의 개최 - 공동현안 및 협력사업에 대해 의견교환 소통의 장 가져
  • 기사등록 2012-04-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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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경남도지사」일일 교환근무(‘12.1.11) 시 제안된 사업들을 상생발전협력의 롤모델로 하여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가 민선이후 처음으로 실무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 시도의 공동현안과 협력사업을 논의하는 행정실무회의를 진행, 상생발전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부산-경남’의 실․국장 및 담당과장 등 실무책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시․도의 상생발전협력을 위한 ‘부산-경남 행정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11일, ‘부산시장-경남도지사’ 일일 교환근무 시 논의된 사항들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공동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환근무 시 제안된 현안과 공동협력사업을 중심으로 상생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 ▲‘동남권 광역교통본부’ 설립 등 부산·경남 광역권 버스 환승체계 구축 ▲화명~초정간 광역도로 건설 등 ▲동남권 풍력부품 Test-Bed 구축 ▲부산~김해 경전철 MRG부담 국고지원 ▲거가대로 민간투자사업 재구조화 ▲신항 행정구역 조정합의 후속조치 등 12개 과제이며, 이에 대한 의견 교환과 상생발전방안을 모색,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행정실무회의 합의문을 채택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남과 부산이 상생협력을 할 경우 발전의 가능성은 무한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동 현안에 대해 상생을 위한 공통분모를 찾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회의는 양 시도의 실무책임자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역지사지의 심정을 느끼고, 공동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작은 것부터 하나씩 공동발전 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출발선임을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와 경남도는 이번 행정실무회의를 계기로 회의를 정례화해 공동현안 해결과 협력 사업을 발굴․논의하는 실질적인 상생발전의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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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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