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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복천박물관(관장 하인수)은 사진을 통해 다양한 가야의 유적과 유물을 살펴봄으로써 가야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되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12년 복천박물관 특별사진전 ‘사진으로 보는 가야의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4월 3일부터 5월 28일까지 56일간 열리며 가야 유적 발굴 및 유물 사진자료 50여 점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문헌기록이 부족해 자칫 신비에 묻힐 뻔한 가야는 발굴조사를 통하여 많은 자료가 확인됐다”며 “이번 전시는 도입부인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가야 나라별로 전시를 구성했으며 △철의 왕국, 금관가야 △가야 후기의 맹주, 대가야 △불꽃무늬토기의 고향, 아라가야 △서남부의 가야소국들, 소가야 △빛뜰, 비화가야라는 주제로 유적과 유물 사진자료를 정리해 각 가야의 역사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시는 사진자료를 중심으로 하되,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야사 연표와 가야유적 분포지도를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4월 28일과 5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시민들이 이번 전시회를 좀 더 알기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갤러리 토크 ‘사진으로 보는 가야의 풍경 전시 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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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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